조현용 교수 신간 출간 ‘초등학생을 위한 우리말 생각 사전’
본지에 칼럼 ‘아름다운 우리말’을 연재하고 있는 조현용(사진) 경희대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가 신간 ‘초등학생을 위한 우리말 생각 사전’을 펴냈다. 이번에 출간한 새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, 바른 우리말과 어원 등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. 예를 들어 옛 우리말에서 ‘아름’은 ‘나’라는 의미로, ‘아름답다’는 말은 ‘나답다’가 된다. ‘인사’란 ‘사람의 일’로, 사람이라면 응당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해석이 들어간다. 책은 ▶우리 모두를 생각하는 고운 우리말 ▶좋은 마음이 자라는 깊은 우리말 ▶들으면 힘이 나는 놀라운 우리말 등으로 구성됐다. 조 교수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박사를 마쳤으며, 현재 교육대학원 한국어 전공 교수로 일하고 있다.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 회장, 국제한국어교육학회 부회장, 국제교육위원장 등을 지냈다. 강민혜 기자 kang.minhye@koreadailyny.com초등학생 조현용 우리말 생각 조현용 교수 전공 교수